예상 초월~ JK 롤링의 친필 동화책 1권, ‘거금’ 37억 원에 팔려

팝뉴스|기사입력 2007-12-14 10:21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롤링의 육필 동화책이 런던 소더비에서 예측하지 못했던 고가에 팔렸다.

195만 파운드(약 37억 원)의 낙찰가는 최초 호가의 65배에 해당하며 예상 낙찰가(1억 원)의 37배에 달한다.

롤링이 친필로 작성하고 삽화까지 그려 넣은 ‘음유시인 바들의 이야기’는 총 7권이 제작되었으며, 그 중 6권은 해리포터와 관련이 있는 사람들에게 선물로 제공될 계획.

공개적으로 판매된 1권의 책은 런던의 예술품 딜러에게 기대를 뛰어넘는 가격에 팔렸다.

롤링 자신도 이렇게 고가에 팔릴 것으로는 기대하지 못한 듯하다. “나는 너무 놀랐고 황홀할 지경이다(I am stunned and ecstatic)"라고 심경을 표한 후, 이번 경매 결과가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자신에게 크리스마스가 일찍 온 것 같다고 말했다.

경매 수익금은 어린이 자선 단체, 칠드런스 보이스에 기부된다.
by facestar 2007. 12. 14. 12:56

땅 안딛고 50km… ‘야마카시’ 마라톤 성공

서울신문|기사입력 2007-12-13 14:06 |최종수정2007-12-13 15:27 


[서울신문 나우뉴스]영국의 한 프리러닝(Free Running) 선수가 땅을 딛지 않고 50km를 이동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파쿠르’(Parkour)라고 불리기도 하는 프리러닝은 도시의 건물이나 조형물 등을 이용해 이동하는 익스트림 스포츠의 하나. 한국에서는 유명 클럽의 이름인 ‘야마카시’로 많이 알려져 있다.

10대 프리러닝 선수 루이스 번(Lewis Byrne)은 최근 런던 중심지 50㎢ 구역에서 평범한 길이 아닌 난간과 벤치, 가로수 등 설치물만을 이용해 땅을 딛지 않고 이동하는 ‘프리러닝 마라톤’에 도전했다.

그는 이날 벽이나 간판 등에 매달리기도 하고 양동이를 이용해 도로를 건너는 등 마치 비디오 게임과 같은 움직임을 선보이며 50km를 이동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캄보디아 지뢰 제거 기금 마련을 위한 것으로 루이스는 이 행사를 통해 1m에 1파운드(약 1900원)씩 총 5만파운드(약 9400만원)를 기부했다.

사진= dangerousground.org 동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by facestar 2007. 12. 14. 12:54

훌리건 복장? 얼굴까지 가리는 고글 재킷, 논란

팝뉴스|기사입력 2007-12-14 11:21


머리를 덮고 얼굴까지 가리며 고글이 달린 일체형 재킷이 영국에서 큰 우려를 사고 있다고 13일 해외 언론들이 보도했다.

‘고글 재킷’ 혹은 ‘남성용 브루카(이슬람 전통 의상)’으로 불리는 이 재킷은 얼굴을 완전히 가릴 수 있어 시민들에게 위협감을 주며 범죄인에게 이용될 수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러나 추위를 효과적으로 막아준다는 이 괴상한 재킷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다.

더 타임스와 인터뷰한 한 옷가게 주인은 지난 2주간 40점을 팔았으며 남성 매장인데도 10대 여성들도 찾아온다며, 판매 중지를 요구하는 여론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영국 내 일부 쇼핑몰에서는 이와 같이 얼굴을 가리는 옷의 판매를 금하고 있다.

고글 재킷 반대론자들은 쇼핑몰과 의류 업체들이 돈벌이만 추구할 뿐 사회적 책임감은 결핍되었다고 비판한다.
by facestar 2007. 12. 14. 12:53

히틀러의 아이가 영국에 살고 있다? ‘히틀러 코드’ 떠들썩

팝뉴스|기사입력 2007-12-14 10:21


‘아기 어머니는 윈스턴 처칠의 친척?’

히틀러의 핏줄을 물려 받은 아이가 영국에 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고 12일 더 타임스 등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히틀러의 아들을 낳은 것으로 알려진 인물은 1930년대 당시 영국 사교계의 유명 인사였던 유니티 미트포드.

1914년 런던에서 태어난 미트포드는 윈스턴 처칠과 친척 관계에 있던 인물로, 1930년대에 독일로 건너가 히틀러와 사랑에 빠졌고, 한동안 연인 관계를 유지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미트포드가 히틀러의 아이를 임신한 후 출산했다는 주장은 영국의 언론인인 마틴 브라이트에 의해 제기되었다. 독일에 머물고 있던 미트포트가 1939년 영국으로 돌아와 옥스포드셔의 시골 마을에서 아이를 출산했다는 것.

브라이트는 당시 시골 마을에 살았던 한 여성으로부터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는데, 미트포드는 가까운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의 아이가 히틀러의 핏줄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는 것이 제보자의 주장.

미트포드는 1948년 세상을 떠났으며, 그녀의 아이는 이후 입양되었다고 브라이트는 설명했다. 입양된 아이가 영국 어딘가에 살아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영국 언론들의 보도 내용.

‘다빈치 코드’를 연상케 하는 ‘히틀러의 자손’에 관련된 이야기는 영국 언론들에 의해 소개되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by facestar 2007. 12. 14. 12:52
GPS로 레이저로 길 찾는 경비로봇 KIST `시큐로`
야간에 도로를 달리는 로봇 ''시큐로''
사람이 조종하지 않아도 도로를 스스로 달릴 수 있는 실외 경비 로봇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인지로봇연구단 강성철 박사팀은 도로를 따라 주행하면서 주변 상황을 촬영해 경비실로 보내 줄 수 있는 경비 로봇 '시큐로'를 개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시큐로'가 사람의 조종 없이 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비결은 내비게이션에 사용하는 GPS와 레이저.나침반 등에 있다. 내비게이션은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전자지도를 인식해 원하는 위치로 간다. 그러나 위성 신호를 받을 수 없는 곳을 지날 것에 대비해 레이저로 도로 턱을 인식해 그 턱을 따라가도록 하는 방법을 병행하고 있다. 이는 레이저를 전방에 쏘아 반사돼 돌아오는 파형으로 턱이 있는지 없는지, 그 턱이 어느 곳으로 연결되고 있는지 등을 알아 내 그 턱을 따라가는 방식이다. 시큐로는 현재 1㎞의 도로를 따라 주행하는 데까지는 성공했다.

내비게이션을 이용하고 있는 기존 자율주행 로봇의 경우 위성 신호를 받을 수 없는 동굴이나 빌딩 사이에서는 신호가 자주 끊겨 오작동을 일으키곤 했다.

연구팀이 카메라 대신 레이저로 전방의 물체를 인식하는 기술을 사용한 것은 카메라가 제대로 물체를 알아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카메라는 빛의 반사조건이 바뀌면 물체가 다르게 보이는 단점이 있다.

시큐어는 경비 인력을 로봇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비 로봇이 경비 구역을 돌아다니며 촬영하는 영상을 경비실로 보내면 경비실에 앉아 야외 보안 상황을 점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로봇이 이동 감시카메라 역할을 하는 셈이다.

강 박사는 "순찰 업무 외에도 노약자와 장애인의 길 안내, 군 작전 지역에 보급품을 전달하는 수송차 분야에도 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facestar 2007. 12. 14. 12:50
맘모스 새끼 미라·티라노 조상 공룡 … 러시아 자연사박물관전
새끼 맘모스 ''디마''의 미라
4만 년 전 살았던 새끼 맘모스 '디마'의 미라를 비롯해 6마리 맘모스 가족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러시아 자연사박물관의 이런 소장품이 제일기획㈜의 초청으로 대거 한국 나들이에 나섰다. '러시아 자연사 박물관전'은 14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디마'는 1977년 시베리아의 동토에서 발굴됐다. 뜯어 먹은 풀이 소화되지 않은 채 그대로 위 속에 남아 있고, 피부를 비롯한 원형 그대로 미라가 됐다. 그 키는 약 70㎝다. 지금까지 새끼 맘모스의 미라는 3구가 발견됐으며, 전 세계 9개 도시에서만 전시됐다.

이번 전시에는 7400만 년 전에 살았던 타르보사우루스의 전신 골격도 선보인다. 몽골 고비사막에서 발굴됐으며, 키가 14m에 이른다. 이 공룡은 티라노사우르스 렉스의 조상이기도 하다.

전시장은 '지구의 탄생' '선캄프리아누대와 고생대' '중생대''빙하기' '신생대' 등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디마' 미라를 비롯 6마리의 맘모스 가족, 공룡 골격과 표본, 발굴 과정 등의 생생한 기록을 볼 수 있다. 전시장을 한 바퀴 돌면 지구 진화의 역사를 한눈에 꿸 수 있다.

러시아 자연사박물관은 1930년 개관했으며, 수십 만 점의 진귀한 표본을 보유하고 있다. 300여 명의 과학자가 표본 수집과 연구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29개 회원국 중 국립 자연사박물관이 없는 유일한 나라다. 이 때문에 외국의 자연사박물관 소장품을 한국에 들여와 전시할 때나 진귀한 표본을 볼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료는 어른 1만5000원, 어린이 1만2000원이다.
by facestar 2007. 12. 14. 12:48
뱃머리 5m 들어올려 얼음 깬다
중앙일보 | 기사입력 2007-12-14 05:42 | 최종수정 2007-12-14 10:36


[중앙일보 박방주]

<그래픽을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첫 쇄빙선 이름이 '아라온(ARAON)'으로 최근 결정됐다. 선체 건조도 도면 설계를 끝내고 내년 1월부터는 선체 외벽용 철판 재단에 들어간다. 쇄빙선 건조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다.

쇄빙선은 한국해양연구원 부설 극지연구소가 한진중공업에 발주해 건조하고 있다. 2009년 말 건조를 끝낼 계획이다. 쇄빙선은 극한 상황을 견뎌야 하기 때문에 일반 선박에서는 볼 수 없는 특수 기능이 많다. 남극과 북극 등 극지 탐사에 전천후 돌격선 역할을 할 '아라온'호를 알아본다.

◆철판 두께 군함의 2배='아라온'호의 항해 능력은 1m 두께의 얼음을 연속적으로 깨면서 시속 5.4㎞로 항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꽁꽁 얼어붙은 극지에서 이런 성능을 발휘하려면 선체도 무쇠 덩어리처럼 튼튼해야 한다. '아라온'호 앞머리 부분에 사용하는 철판 두께는 4㎝다. 일반 철판이 아니고 고강도 특수강이다. 군함의 철판 두께도 2㎝에 불과하다. 쇄빙선의 길이는 110m, 너비 19m로 7000t급이다. 그런 무게의 쇄빙선이 배 앞머리로 얼음 바다를 헤치고 나가는 데 두꺼운 고강도 특수 철판이 한몫한다.

◆얼음 깨기 '기술' 다양='아라온'호는 다양한 방법의 '얼음 깨기 기술'을 가지고 있다. 배 앞머리로 밀어 깨기, 선체로 얼음 위에 올라 타 내리눌러 깨기, 선체 좌우로 흔들어 깨기 등이 주특기다.

배 앞머리는 일반 배와 달리 수면 쪽으로 바짝 엎드려 있다. '아라온'호의 배 앞머리와 수면 간의 각도는 34도로 일반 선박의 60~70도에 비해 절반 밖에 안 된다. 일반 선박의 앞 머리는 수직에 가까운 반면 쇄빙선은 그 반대인 것이다. 그래야 강력한 추진력을 갖춰 얼음을 깨기 쉽기 때문이다. 일반 선박 앞 머리에 뭉퉁하게 튀어 나온 것이 쇄빙선에는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선체를 얼음 위에 들어 올려 깨기는 얼음에 막혀 전진하기 어려울 때 사용한다. 배 앞머리는 최대 5m까지 들어 올릴 수 있다. 그 비결은 배 밑바닥에 실어 놓은 300t에 달하는 물에 있다. 물을 배 뒤 쪽으로 몰아 옮기면 배 앞머리가 들린다. 그렇게 들린 배 앞머리를 얼음 위에 올린 뒤 다시 배 밑의 물을 배 앞쪽으로 옮겨 배 무게가 얼음에 쏠리게 한다.

배 흔들어 얼음 깨기는 배 양 옆에 얼음이 얼었을 경우 사용한다. 극지에서 배가 멈춰 작업을 오래 하다 보면 선체 주변에 얼음이 어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역시 배 밑 바닥의 물을 양 옆으로 왔다 갔다 하게 해 배 전체가 흔들리도록 한다. '아라온'호는 짧은 시간에 총 7도가 좌우로 흔들리도록 설계됐다.

◆정지한 채로 방향 원하는 곳으로 틀어=극지연구소 남상헌 쇄빙연구선 사업단장은 "'아라온'호의 선미에는 두 개의 프로펠러가 달려 있으며, 프로펠러의 날개가 아닌 프로펠러를 구동하는 몸체 전체를 360도 원하는 곳으로 돌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쇄빙선이 멈춰 서 있는 상태에서 원하는 곳으로 선체를 이동할 수 있게 한다. 쇄빙선이 얼음에 갇히면 가장 편한 방향으로 배를 움직여 빠져나와야 하기 때문이다. 일반 선박은 프로펠러가 고정돼 있어 이렇게 마음대로 방향을 바꿀 수 없다.

쇄빙선은 힘도 강하다. 일반 선박의 두 배 이상이다. '아라온'호는 6800마력 엔진 두 개를 장착한다.

◆풍랑에도 배 위치 고정='아라온'호는 쇄빙선이면서 해양 연구선 역할도 한다. 이 때문에 해양에서 바람이 거세게 불어도 그 위치를 유지하는 기능이 필요하다. 한진중공업 이정관 부장은 "바다에는 위치를 확인할 특별한 표지가 없기 때문에 배가 자체적으로 제자리를 유지하지 못하면 해양 연구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며 "'아라온'호에는 두 개의 보조 추진기가 달려 있어 사방 50m 이내에서 자신의 위치를 고정한다"고 말했다.
by facestar 2007. 12. 14. 12:47

피그미족 키가 작은 이유…자식을 빨리 낳기 위해?

노컷뉴스|기사입력 2007-12-13 14:29 |최종수정2007-12-13 14:36 


아프리카 등에 사는 피그미족의 키가 작은 이유는 성장보다는 빨리 자식을 낳기 위해 진화했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고 내셔널 지오그래픽 뉴스 등이 11일 보도했다.

영국 캠브리지 클레어대학 연구진은 피그미족의 짧은 수명이 피그미족, 특히 여성에게 성장을 빨리 멈추는 대신 자식을 일찍 낳도록 하는 진화적 압력 요인이 됐다고 주장했다.

또 이 때문에 성장에 쓰일 에너지가 어린 나이에도 출산할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로 전환됐다는 것.

클레어대학 안드레아 미그리아노 수석 연구원은 "피그미족 여성은 성장할 것이냐, 아니면 출산할 것이냐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만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러한 연구 결과는 기존의 학설, 즉 피그미족의 작은 키는 영양 결핍 등과 같은 환경적 요인 때문이라는 오래된 믿음을 정면 반박하고 있다는 것.

미그리아노 연구원은 케냐의 마사이족이나 삼부루족 역시 영양 결핍에 시달렸지만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부족이라는 점에서, 피그미족이 영양 부족 때문에 키가 작아졌다는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더구나 그녀는 환경적 요인이 괜찮은 곳에 사는 피그미족도 여전히 키가 작다는 사실도 이를 뒷받침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필리핀의 아에타와 바타크에 사는 두 집단의 피그미족의 연구 결과를 함께 제시했다.

즉 이곳의 피그미족들은 홍역이나 수두 같은 쉽게 막을 수 있는 질병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사망률이 매우 높았으며, 이것은 주로 빈약한 식생활 때문이었다는 것.

따라서 피그미족이 키가 작은 이유는 높은 사망률 속에서 종족을 보전하기 위해 성장보다는 출산에 더 많은 에너지가 집중되도록 진화적 과정을 겪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물론 이러한 학설은 인간의 진화론을 부정하는 창조론자들에게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남성 성인의 평균 신장이 보통 130-140cm에 불과한 피그미족은 아프리카를 비롯해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브라질 등에도 비슷한 종족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에 사는 피그미족 여성의 경우 키가 12세-13세에 벌써 어른 수준으로 성장했으며, 15세까지 살아남는 비율은 30-50%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 저명 학술지 PNAS(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최신호에 실렸다고 전했다.
by facestar 2007. 12. 14. 12:45
성유리, 고혹적인 눈빛의 섹시 화보
일간스포츠 | 기사입력 2007-12-14 10:05


[JES]

여성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가 고혹적인 눈빛의 섹시 화보를 공개했다.

어깨가 훤히 드러난 주황색 쉬폰 브라우스에 검정 스커트를 입은 성유리의 모습이 한층 여성스럽게 느껴진다.

최근 성유리가 촬영 중인 KBS 2TV 드라마 '쾌도 홍길동'에서의 왈패같은 모습이 아닌 세련된 단발머리가 눈길을 끈다. 패션지 인스타일 12월호에서 만나볼 수있다.

중앙 엔터테인먼트&스포츠(J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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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acestar 2007. 12. 14. 12:44
3000억 들인 자동차 핵심기술 10억 받고 중국에 넘겨
중앙일보 | 기사입력 2007-12-14 05:23
[중앙일보 한애란] 현대자동차가 3000억원을 들여 국산화에 성공한 자동차 핵심 기술이 중국 자동차 업체에 넘어갔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13일 현대자동차 투싼.스포티지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탑재된 4단 자동변속기 설계도면을 중국 자동차 업체에 넘긴 혐의로 현대차 윤모 과장과 이 회사 중국사업본부 직원 김모씨를 구속했다.

두 사람은 2005년 말 자동변속기 설계도면 270여 장을 빼내 CD에 담은 뒤 현대차 중국 제휴업체인 장화이기차(江淮汽車) 공사로 넘기고 미화 120만 달러(10억여원)를 챙긴 혐의다. 이들은 올해 초 해당 차종의 외형 및 부품 설계도면 3000여 장도 같은 수법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장화이기차 측은 현대차에서 빼돌린 설계도면으로 생산설비를 만들기 위해 스위스의 설비 제작사에 주문했다. 그러나 스위스 제작사가 현대차와 도면이 같은 점을 수상히 여겨 이 사실을 현대차에 통보하면서 기술 유출이 드러났다. 현대차 측은 9월 윤 과장의 주거지인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날 "앞으로 장화이기차가 이 기술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최대한의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facestar 2007. 12. 14. 12:43

[CoverStory] 해외 명품 브랜드 거품 쏙쏙 뺀다

중앙일보|기사입력 2007-12-14 06:42 |최종수정2007-12-14 10:32 


[중앙일보 임미진.강승민]

지난달 SK네트웍스가 미국에서 파는 수입차를 들여와 외제차 시장에 가격파괴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같은 바람이 명품 구두 시장에도 불기 시작했다. 국내 최대 제화업체인 금강제화가 이달 초부터 해외 딜러로부터 유명 브랜드 구두를 수입, 판매하고 있다. 발리·구찌·페라가모 등 3개 브랜드다. 판매 가격은 공식 수입업체와 같다. 하지만 시중에 금강제화 상품권이 20~25% 정도 할인돼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들은 그만큼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금강제화가 세일을 하는 기간엔 다른 제품과 마찬가지로 세일(할인 폭 20%)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므로 가격은 더 내려간다. 이럴 경우 공식 가격이 61만5000원인 구찌 구두(모델명 161471)는 30만원대 후반에, 45만8000원짜리 페라가모 구두(모델명 RAISSA)는 20만원대 후반에 살 수 있다.

현재 서울 명동·강남점, 대구·부산점 등 전국 4곳의 직영 매장에서 시범 판매하고 있는 이 회사는 앞으로 수입량은 물론 명품 구두를 파는 매장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내달부터 프라다도 들여온다.

◆“여러 구두를 파는 매장으로 만들겠다”=그동안 명품 구두는 공식 수입업체 매장에서 주로 팔렸다. 또 해외 도매상을 통해 수입돼 재래시장이나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팔리기도 했다. 금강제화의 이번 조치로 이 시장이 확 흔들릴 전망이다. 싼 가격을 찾아 소비자가 몰릴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벌써 그런 조짐이 보였다. 광고 선전도 하지 않았는데 시범 판매 열흘 만에 200여 켤레가 팔렸다. 예상을 넘어선 판매량이다. 이 회사 상품기획팀 김승범 과장은 “1차 수입 물량이 2000켤레인데 연말연시 특수를 감안하면 내년 초에는 다 팔릴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미 내년 봄 판매물량 4000여 켤레를 주문해 놓았다.

국내 브랜드 제화 시장의 20~3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금강제화가 왜 해외 명품 브랜드를 수입할까. 회사 측은 “소비자의 매장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공식 수입업체가 3만~5만원 정도를 받는 수선비도 무료로 해주겠다고 했다. 제화업계 관계자는 “금강제화의 전국 네트워크로 명품 구두를 본격적으로 팔면 수입업체들도 가격을 내리지 않을 재간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프터서비스 문제 생길 것”…반발하는 수입업계=해당 브랜드의 한국법인이나 공식 수입업체는 반격을 가했다. 리본 같은 부속품을 구하지 못해 수선에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찌코리아 영업팀 문장원씨는 “바닥이나 굽 같은 소모품은 유사한 것으로 바꾼다 쳐도, 리본·버클 같은 장식품을 똑같은 것으로 구할 수는 없다”며 “작은 것도 세심하게 따지는 명품 고객들이 외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리 수입업체는 ‘금강제화에 제품을 공급하지 말라’고 본사에 요청했다. 발리 수입업체인 코사리베르만 이승은 대리는 “동남아 지역의 도매업자가 스위스 본사의 허락을 받지 않고 제품을 금강제화에 판 것 같다”며 “본사에서 앞으로 제품을 공급하지 않겠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by facestar 2007. 12. 14. 12:42

<혹한기 자동차 관리> 자동차 건강검진은 ‘공짜’

매일경제|기사입력 2007-12-05 08:16 


손해보험업계, 국내 완성차업계, 수입차업계가 12월부터 동절기 무상점검서비스를 잇따라 제공하기 시작했다. 겨울철 갑작스러운 한파나 폭설로 자동차가 고장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5일 현재 각 업계별 무상서비스 내용을 소개한다.

◆ 손해보험사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은 손보사를 통해 무료로 자동차 이상 여부를 살펴볼 수 있다. 동부화재 자동차보험 가입자는 전국 430여개 경정비 네트워크인 프로미월드에서 부동액 보충, 타이어 공기압 점검, LPG차 점화장치 진단, 엔진 룸 세척 등 20~36가지 항목을 무료로 점검받을 수 있다. 또 동부화재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원하는 장소에서 예정일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메리츠화재 자동차보험 가입자도 전국 400여개 레디카 정비 가맹점에서 자동차 안전점검 및 실내 살균과 탈취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자동차 부품을 교체하거나 정비를 받을 때 공임의 20%를 할인받는다.

◆ 국내 완성차업계

현대·기아자동차 소유자는 올해말까지 엔진, 변속기, 조향장치, 점화장치 등을 무료로 점검받을 수 있다. 또 간단한 소모품은 무상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GM대우차 소유자는 12월 중순부터 전국 404개 정비사업소에서 엔진오일, 오일필터, 히터, 부동액, 브레이크 패드, 와이퍼 블레이드 등을 무상 점검받을 수 있다. 수리비도 10% 할인받는다. 르노삼성차 소유자는 지역본부를 찾아가면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다.

◆ 수입차업계

폭스바겐코리아는 7일까지 냉각수 및 제동장치 등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8일까지 히터, 부동액, 배터리 등 31개 항목을 각각 무상 점검해준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5일까지 부동액, 배터리, 오일류 및 전구류 등을 무료로 살펴봐준다.

토요타자동차는 15일까지 렉서스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배터리, 타이어, 브레이크 등 13개 항목 무상 점검 서비스를 펼친다. 혼다코리아도 22일까지 부동액, 배터리, 워셔액 등을 무료로 점검해준다. 배터리 교환이 필요할 때는 20% 할인 혜택도 준다.
by facestar 2007. 12. 14. 12:41

12월! 차 싸게 사는 즐거움

조선일보|기사입력 2007-12-11 04:22 |최종수정2007-12-12 20:24 

위쪽부터 르노삼성 'SM7', 쌍용차 '액티언', GM대우 '윈스톰', 현대차 '쏘나타'.

연식 바뀌는 차량, 100만원 넘게 할인… 판매 구형 재고 등은 할인율 커

중고차 되팔땐 연식서 손해… 수입차는 금융지원 늘려줘


자동차업계가 연말을 앞두고 국내 업체와 수입차 할 것 없이 파격적인 할인판매에 나서고 있다. 국내 완성차의 경우, 평소보다 50만~100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신차를 구입할 수가 있다. 연식 변경을 앞두고 재고차량 소진을 위해 차종별로 수백만원씩 할인해 주는 곳도 있다. 그러나 가격이 싸다고 무조건 구입해서는 안 된다. 곧 연식이 바뀌는 만큼 나중에 중고차로 되팔 때 연식에서 그만큼 손해를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고차로 되팔 생각이 없다면, 연말 파격적인 할인을 적극 이용하면 싸게 차를 구입할 수 있다.

완성차 연말 파격할인…모델 변경 차종은 더 깎아줘

완성차 업체별로 연말 할인 폭을 살펴보면, 이미 신형이 등장해 판매가 부진한 구형 재고모델이나, 경쟁사에서 신 모델이 등장한 경우 할인율이 높아진다. 또 내년 초 신모델이 나올 예정인 차종도 큰 폭으로 차값을 할인해주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출시된 쏘나타 트랜스폼의 이전 모델을 10% 할인하고 있다. 싼타페·투싼은 100만원, 그랜저·베라크루즈는 각각 50만원, i30·아반떼도 각 20만원씩 할인해준다.

기아자동차는 쎄라토에 130만원 상당의 자동변속기를 무상으로 장착해 주고 있다. 쏘렌토는 100만원을 깎아준다. 카렌스는 92만원 상당의 ABS·동승석 에어백을, 스포티지는 94만원 상당의 ABS·동승석 에어백을 무상장착해준다. 로체·모닝과 카니발 디젤은 50만원 할인해준다. 카니발 LPI는 20만원, 프라이드는 30만원의 할인 혜택이 있다. 오는 21일까지 구매고객에 한해 전 차종 각각 10만원의 연식변경 보상금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 밖에 차종에 따라 구형 재고차량은 100만~300만원까지 할인해 주고 있기 때문에, 영업소에 자세한 사항을 확인해보고 조건을 흥정해보는 것도 좋다.


GM대우는 일시불로 구입하는 고객에 대해 토스카는 100만원, 윈스톰은 70만원씩을 할인해준다. 마티즈는 60만원, 라세티는 50만원을 깎아준다. 젠트라도 30만원 할인 혜택이 있다. 라세티·토스카·윈스톰 구입 고객에겐 50만원 상당의 DMB 내비게이션도 무상제공한다.

평소 현금할인이 많지 않았던 르노삼성도 연말을 맞아 할인판매에 나서고 있다. SM7 2.3은 100만원, SM7 3.5는 120만원을 기름값 명목으로 할인해준다. SM3는 DMB내비게이션을 공짜로 달아준다. 르노삼성이 SM7의 현금할인에 나선 것은 내년 1월3일 신모델이 출시되기 때문이다.

쌍용자동차는 뉴카이런의 경우 기름값 150만원 및 DMB내비게이션을 제공하고, 뉴로디우스는 150만원의 기름값을 준다. 렉스턴2 유로는 차값 4.5% 할인 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부여한다. 액티언은 150만원 기름값 및 펜션·스파 패키지, 액티언스포츠는 57만원 할인 및 펜션·스파 패키지를 제공한다.

◆수입차 업체는 금융 지원 늘려

수입차 업체들은 직접적인 현금 할인보다 금융 지원을 늘리는 방식의 특별프로모션에 나서고 있다. 볼보는 S80 3.2에 대해 차값의 31%인 2108만원을 미리 내고, 36개월간 월 19만9000원을 내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36개월 뒤에 남은 차값을 내고 타거나 리스프로그램을 다시 설정할 수 있다. S80 V8 구입 고객에게는 390만9000원(세전 기준으로 등록세 5%에 해당)을 지원하고 내비게이션을 무료장착해준다. S60 D5 구매고객에게는 447만9000원(세후 기준으로 차량가격의 10%)을 지원해주고 내비게이션을 공짜로 달아준다. 또 볼보 구매고객 전원에게 29만4000원짜리 고급 진공청소기를 무상제공한다.

인피니티는 SUV인 FX35/45와 중형스포츠세단인 M35/45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취·등록세(차값의 7%)를 지원해 준다. 또 G35 세단은 연이율 3.6%의 저금리 리스프로그램을 제공한다.
by facestar 2007. 12. 14. 12:40

[동아 정비소]시동 안 걸릴 땐 뜨거운 물로 응급 처치를

동아일보|기사입력 2007-12-11 10:50 |최종수정2007-12-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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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추운 겨울날 아침, 출근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는데 잘 걸리지 않는다면 겨울철에 특히 약한 배터리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면 배터리 내부의 화학반응이 활발하게 일어나지 않아 성능이 정상 상태의 절반까지도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 배터리의 성능이 떨어졌거나 충전이 부족하다면 영하 10도 이하에서는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다.

하루 주행거리가 10km 이하로 짧아 충전의 기회가 적거나 배터리를 사용한 지 5년이 넘으면 자칫 겨울철에 시동이 안 걸리는 상황에 빠지기 쉽다.

가장 편리한 방법은 보험사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지만 이것이 여의치 않을 땐 몇 가지 긴급처방으로 시동을 걸 수도 있다.

먼저 배터리의 전류 잔량을 표시해 주는 확인창이 초록색이면 긴급처방으로 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지만, 이것이 투명하게 변한 경우 시동 걸기가 힘들어질 수 있다.

시동키를 켜서 라디오가 정상적으로 나오는지, 경적이 울리는지 확인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라디오가 켜지지 않는다면 전압이 너무 낮아져 시동이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여러 가지 확인 방법을 통해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된 것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배터리 위에 수건을 덮은 뒤 섭씨 80도 정도 되는 뜨거운 물을 1∼2L 부으면 시동이 걸릴 확률이 높다. 이때는 물이 다른 전기장치로 튀지 않도록 조심해서 부어야 한다.

그래도 시동이 걸리지 않으면 시동케이블을 이용해 다른 차와 연결해야 한다. 두 차량 배터리의 붉은색 양극(+)단자는 양극단자끼리, 검은색 음극(―)단자는 음극단자끼리 연결하면 된다. 충전을 해주는 상대방 차량의 시동을 켜 놓아야 더 효과적이다.

배터리가 추위에 민감한 만큼 겨울철에는 가급적 실내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노상주차의 경우 적절한 보온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 배터리의 옆 부분을 스티로폼이나 헌 옷 등으로 덮어 두면 된다.

이광표 현대자동차 고객서비스팀 차장은 “주차하고 나서는 미등을 껐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며 “시동이 안 걸릴 때는 짧게 여러 번 시동을 거는 것보다 7초가량 길게 시동을 걸어 본 뒤, 안 될 때는 15초 정도 기다린 후에 다시 7초가량 길게 시동을 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by facestar 2007. 12. 14. 12:38

[CarTV현장] 수입차 가격 거품 논란 계속

디지털타임스|기사입력 2007-12-10 08:00 |최종수정2007-12-10 10:45 


SK네트웍스 '병행수입'으로 가격 내리자

수입차업계 품질 운운 '반발'


지난해 일기 시작했던 국내 수입차에 대한 가격 거품이 올해 SK네트웍스의 병행수입을 통해 동일한 차를 값싸게 판매하면서 본격적으로 도마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실제로 수입차들의 가격인하가 이뤄지고 있으나, 수입차 업계의 반발은 여전하다.

지난 3일 열린 수입차 개방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공식 수입차 회사의 대표들은 너나할 것 없이 SK네트웍스의 병행수입 사업 추진을 놓고 서비스나 품질, 안전 면에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고 중고 수입차 가격형성에도 큰 차이가 날 것이라고 밝혔다. SK네트웍스의 병행수입에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다.

물론 수입차 업체들은 최근 들어 앞다퉈 가격을 내렸고 신차 츨시를 하면서 옵션과 성능을 향상시키면서도 이전 모델과 같은 가격을 고수해 사실상 가격 인하를 단행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SK네트웍스까지 가세해 병행수입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고 밝히면서 몇몇 브랜드에 대해 최고 24% 정도 저렴한 가격대의 수입차를 내놓겠다고 선언했다.

그동안의 A/S 서비스망이나 품질, 안전 문제도 최대한 보완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이 병행 수입시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도 덧붙였다.

하지만 수입차 업계의 속내는 수입차 개방 20주년 행사에서 밝힌 것처럼 안정적인 이윤추구에 있어 보인다.

1년 전 수입차 가격에 대한 거품 논쟁이후 지금은 직수입과 병행수입차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이런 논쟁 속에서 혼란을 겪는 최대 피해자는 결국 소비자다.

수입차 회사들은 5%대의 점유율 확대를 자랑만 하지말고 이제는 조금 더 투명해져야 할 시점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by facestar 2007. 12. 1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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