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4,000km ‘다이아몬드 행성’을 아시나요? 인터넷 화제

팝뉴스|기사입력 2007-12-28 11:06


지름 4,000km 크기의 ‘다이아몬드 행성’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해외 과학 관련 매체들을 통해 소개되면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는 ‘다이아몬드 행성’은 지구로부터 50광년 떨어진 켄타우루스 별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 미국 하버드-스미소니언 천체물리학센터 연구진에 의해 발견되었다.

이 행성의 내부를 구성하고 있는 물질은 다이아몬드와 같은 성분인 탄소 결정체로, 행성의 크기는 지름 4,000km이다. 다이아몬드 계량 단위인 캐럿으로 환산하면 ‘10의 34제곱 캐럿(수백 경 캐럿)’짜리 다이아몬드인 셈이라는 것이 언론의 설명.

발견 당시 연구진들은 이 다이아몬드를 감정(?)하기 위해서는 ‘태양 크기의 확대경’이 있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연구진은 이 별의 이름을 비틀스의 노래 ‘다이아몬드를 가진 하늘의 루시’에서 본떠 ‘루시’라고 지었다.

루시 혹은 ‘BPM 37093’라는 이름의 다이아몬드 행성은 최근 해외 과학 관련 매체들을 통해 소개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또 한 번 화제를 낳고 있는 중이다.

(사진 : 수백 경 캐럿 분량의 다이아몬드로 구성된 ‘다이아몬드 행성’ 루시 / 하버드 스미소니언 천체물리학 센터)
by facestar 2007. 12. 28. 11:44

나얼, '연인' 한혜진 배웅속 군입대

스타뉴스|기사입력 2007-12-27 13:19 |최종수정2007-12-27 13:22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논산(충남)=김원겸 기자]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리드보컬 나얼이 여자친구인 한혜진의 배웅 속에 입대했다.

나얼은 27일 오후 1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나얼은 한혜진과 함께 오전 9시께 서울을 출발했으며, 정오무렵 부대 인근에 도착해 식당에 점심을 들었다.

나얼과 한혜진은 입대시간이 이날 오후 1시께 소속사 차량으로 부대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한혜진은 배웅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갔다.

지난 2004년부터 교제해온 나얼-한혜진 커플은 함께 교회를 다니며 사랑을 키워왔으며, 공개적으로 데이트해오며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최근 브라운아이드소울 2집으로 활동을 벌였던 나얼은 지난 25일 크리스마스 공연을 끝으로 2집 활동을 마감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다른 멤버들은 솔로나 듀엣을 결성해 활동할 예정이다.

by facestar 2007. 12. 27. 13:30

패리스 힐튼, 23억 달러 집안 유산 못 받는다

스타뉴스|기사입력 2007-12-27 09:23 |최종수정2007-12-27 09:42 
배런 힐튼 "전재산 자선단체 기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병근 기자]

↑할리우드의 악동 '패리스 힐튼'
할리우드의 악동 패리스 힐튼이 힐튼호텔의 재산을 물려 받지 못하게 됐다. 힐튼호텔을 세계적 호텔로 키워낸 패리스의 할아버지 배런 힐튼이 전재산을 말썽꾸러기 손녀가 아닌 자선재단에 기부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26일(현지시간) 경제전문지 포천에 따르면 배런 힐튼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힐튼호텔 매각가 12억 달러를 포함한 거의 모든 전재산을 힐튼호텔의 창업자인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본따 만든 '콘래드 힐튼 재단'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런은 성명에서 "현재 모든 재산은 23억 달러 정도"라며 "세상을 떠날 때 재산이 어느 정도가 될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아버지를 본받아 전 재산의 97%를 콘래드 재단에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리스 힐튼의 할아버지 '배런 힐튼'
배런이 약속한 기부액은 올해 미국에서 공개된 기부액 가운데 또 다른 호텔 재벌 레오나 헴슬리에 이어 두번째 규모다. 레오나는 앞서 40억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혔었다.

배런 힐튼은 1966년부터 30년간 힐튼 호텔의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하며 힐튼호텔을 세계적 명성의 호텔로 키워낸 장본인이다.

한편 현재 자본금 규모가 11억 달러로 미국 100대 자선단체 가운데 61위인 콘래드 재단은 배런의 자산이 더해질 경우 25위로 껑충 뛰어 오를 전망이다.

by facestar 2007. 12. 27. 13:27
천국發 성탄카드
동아일보 | 기사입력 2007-12-27 03:14
2개월전 사망 미국인, 생전 이발사에 배달 부탁

“하느님이 특별허락했다” 친인척에 마지막 장난

천국에서 보낸 크리스마스카드를 받으면 어떤 기분이 들까.

두 달 전 미국 오리건 주에서 88세로 사망한 체트 피치 씨의 가족과 친구 34명은 올해 크리스마스에 이런 꿈같은 경험을 했다. 피치 씨가 직접 손으로 쓰고 서명한 카드가 배달된 것. 발송 주소는 ‘천국’으로 돼 있었다.

26일 영국 BBC 인터넷판에 따르면 피치 씨는 카드에 ‘하느님이 지상으로의 외출을 특별히 허락했다’고 썼다. “살짝 빠져나가 카드를 전하고 와도 되겠느냐고 하느님께 물었지. 처음엔 안 된다고 하셨지만 고집을 부렸더니 ‘너무 오래 있지는 말라’고 하시더군”이라는 익살도 곁들였다. 피치 씨는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로 글을 맺었다.

카드에는 피치 씨가 1995년 사별한 부인과 함께 춤추는 사진이 담겨 있었다. 피치 씨의 딸 탱린 알렉산더 씨는 “카드가 우리 아버지 자신처럼 다정하고 재미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 ‘천국발(發) 카드’의 비밀은 금방 풀렸다. 피치 씨의 이발사인 패티 딘 씨가 카드 배달을 함께 꾸몄다고 지역신문에 털어놓은 것. 딘 씨는 피치 씨가 1987년 ‘내가 죽고 나면 카드를 부쳐 달라’고 처음 부탁했다며 평소 농담을 즐겨 주위 사람들을 웃겼던 그가 최후의 장난으로 이를 준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준비도 철저했다. 20년 동안 수시로 수신자 명단을 수정했다. 우표 가격이 오를 때마다 꼬박꼬박 딘 씨에게 추가 요금도 보냈다.

딘 씨는 “피치 씨가 세상을 떠나기 일주일 전에 죽음을 예견한 듯 ‘오래 기다렸네. 올해는 아마 카드를 보낼 수 있을 걸세’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by facestar 2007. 12. 27. 13:27
개팔자가 상팔자
나비뉴스 | 기사입력 2007-12-27 08:36 | 최종수정 2007-12-27 10:42


호텔 종업원이 2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폼파노 비치에 있는 애완동물을 위한 럭셔리 호텔 샤토 포시에서 투숙견에게 마사지를 제공하고 있다.

호텔의 쾌적한 시설은 최신식 털고르기 서비스, 개들의 사교 시간, 행동연구소, 마사지와 생수에 이르기까지 애완동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호텔의 또다른 특징은 오트 쿠튀르 패션 부티크, 애완동물과 얘기할 수 있는 부스, 야외정원, 티룸, 시니어 센터, 살롱과 스파, 건강센터, 애완동물 주방장의 특별음식 등도 제공된다는 점이다.
by facestar 2007. 12. 27. 13:25
처가 시대… “장녀 아내는 피곤해”
동아일보 | 기사입력 2007-12-27 03:14 | 최종수정 2007-12-27 10:26
[동아일보]

친정부모 지원 책임감 높아

맏사위 결혼 만족도 떨어져


가족관계가 아내와 처가(妻家) 중심으로 되면서 장녀인 아내를 둔 남성일수록 결혼만족도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균관대 서베이리서치센터 고지영 교수는 최근 한국사회학회 후기사회학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 기혼남녀의 결혼만족도: 부모, 배우자부모와의 세대 간 지원의 효과’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고 교수는 이 논문에서 2006년 국내 1605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종합사회조사(KGSS)를 토대로 부모, 배우자부모와의 상호작용이 부부의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그 결과 아내가 장녀인 남성의 결혼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여성의 경우 남편이 장남이더라도 결혼만족도에 별 영향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맏이인 남성과 여성의 경우에는 배우자의 서열이 결혼만족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고 교수는 “최근 아내와 처가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남성들이 맏사위를 기피하는 현상의 연장선상에서 해석할 수 있다”며 “장녀는 친정 부모와 형제들에 대한 책임감이 높은 데다 독립심도 강해 부부생활에서 리더십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by facestar 2007. 12. 27. 13:24

스포츠카 중 가장 빠른 놈은?

헤럴드 생생뉴스|기사입력 2007-12-26 10:01 |최종수정2007-12-26 10:11 


“띠...띠...띠...띵~~~”

출발음이 울렸다. 그리곤 고성능 스포츠카에 몸을 싣고 있던 드라이버들은 일제히 액셀러레이터에 발을 올려 놓고 힘껏 밟았다.

굉음과 함께 스포츠카들은 빠르게 출발선에서 튀쳐 나갔다.

얼마전 유럽 최대 자동차 전문지인 AMS(Auto Motor und Sport)가 BMW M6, 시보레 코베트 Z06,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수퍼레제라, 메르세데스 SLR 맥라렌 722, 포르쉐 GT3, 루프 RT12(ABC 순)을 대상으로 고속 주행 대결을 펼쳤다. 아우디의 대표 스포츠카인 R8모델은 출전을 거부했다. 불참 이유는 현재 밝혀지지 않았다.

장소는 이탈리아 타란토 군항에서 동쪽으로 80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나르도 링(Nardo Ring). 나르도 링은 안쪽으로 도로면이 경사져 있어 안전한 고속 주행이 가능하며, 전체 길이 12.5km에 달하는 원형 트랙이다.


출전 차량의 최대출력은 메르세데스 SLR 맥라렌 722이 가장 크고 루프 RT12,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수퍼레제라, 시보레 코베트 Z06, BMW M6, 포르쉐 GT3 순이었다.

최대토크는 루프 RT12와 메르세데스 SLR 맥라렌 722가 각각 88.7kg.m/3500rpm, 83.6kg.m/4000rpm으로 낮은 엔진회전 영역에서 높은 토크를 발휘해 빠른 반응성을 짐작케 했다.

0~100km/h를 뜻하는 제로백이 아닌 고성능 스포츠카는 제로삼백(?)인 0~300km/h 가속성능에서 루프 RT12와 메르세데스 SLR 맥라렌 722는 각각 27.6초, 35.8초로 40초대 이상이 나온 다른 차량들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루프 RT12는 361km/h를 기록해 독보적인 최고속도를 기록했다. 가장 작은 배기량의 포르쉐 GT3(316km/h)가 더 큰 배기량의 시보레 코베트 Z06(314km/h), BMW M6(309km/h),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수퍼레제라(314km/h)를 앞서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종합 평가 부분에서 이번 테스트에 참가한 드라이버들은 루프 RT12를 최고의 스피드 머신으로 평가했다. BMW M6에 대해서는 고속주행에서의 안정성을 높게 꼽았으며, 시보레 코베트 Z06은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을 치켜세웠다.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수퍼레제라에 대해서는 예리한 핸들링, 메르세데스 SLR 맥라렌 722는 가장 화려한 고성능 스포츠카, 포르쉐 GT3는 배기량 대비 우수한 성능 등을 각각 대표적인 특징으로 평가했다.

한편 1등을 차지한 루프는 지난달 27일 서울에서 한국진출과 함께 CTR3, RT12, RGT, 3400K 등 4개 모델을 출시한 바 있다.
by facestar 2007. 12. 27. 13:21

국산·수입차, 내년부터 전면전

조선일보|기사입력 2007-12-20 02:49 |최종수정2007-12-20 08:10 

현대차 제네시스

국산차… 고급화·대형화 속 새모델 쏟아져

수입차… 성능 향상되고도 가격 경쟁력 확보 

내년 1월부터 국산·수입차의 ‘전면전’이 시작된다. 일부 수입차는 국산차와 가격에서도 직접 경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달 출시되는 국산차들이 고급화 대형화로 값이 오르는데 비해, 수입차는 디자인·크기·성능이 크게 향상되고도 값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아지기 때문이다.

인피니티 EX35

먼저 현대차는 첫 고급 후륜세단 제네시스를 내달 8일 출시한다. 뒷바퀴는 구동, 앞바퀴는 조향(操向)만 맡기 때문에 승차감도 고급스럽고 차의 방향을 바꿀 때 느낌이 섬세하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앞 차와의 간격에 따라 속도를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장비가 얹히며, 내장·오디오도 기존 국산차보다 한 단계 높다는 평가다. V형 6기통 3.3ℓ 엔진을 얹은 제네시스 BH330(최고출력 262마력)은 4000만원대 초반~5000만원대 중반, V형 6기통 3.8ℓ 엔진을 얹은 BH380(290마력)은 5000만원대 초반~6000만원대로 예상된다.

기아차의 대형 SUV(지프형차) 모하비와 르노삼성의 SM7 부분변경모델은 내달 3일 같은 날에 처음 선보인다.

모하비는 동급인 현대차 베라크루즈와 달리, 차량 아래쪽에 철제 프레임(frame)이 들어간 정통 험로주행형 차다. 수입차에 주로 쓰이는 버튼식 시동장치와 5.1 채널 DVD 시스템이 장착된다. 값은 베라크루즈보다 100만원가량 비싼 3300만~4400만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SM7 부분변경모델은 전조등 형상이 보닛(엔진룸 덮개) 위까지 치고 올라가는 스타일로 바뀌어 앞모습 인상이 크게 달라졌다. 또 고급 오디오회사인 보스(Bose)의 차량용 오디오 시스템을 달아 스피커가 10개에 달한다. 값은 기존(2630만~3755만원)보다 50만~100만원 인상될 예정이다. 한편 GM대우 토스카도 기존 5단 대신 6단 자동변속기를 얹고 내·외장을 일부 바꾼 모델을 내달 말 시판한다. 값은 기존보다 40만~50만원 높아진다.

수입차는 내달 14일 출시되는 혼다 신형 어코드가 관심이다. 기존모델보다 76mm 길고, 28mm 넓어졌으며, 23mm 높아졌다. 실내·외 디자인도 크게 바뀌었다. 특히 어코드 3.5 모델은 기존 3.0 모델보다 배기량이 0.5ℓ 늘어 최고출력이 268마력에 달한다. 값은 2.4모델이 3600만원 전후, 3.5모델이 4200만원 전후로 예상된다.

한국닛산은 내달 말 크로스오버카인 인피니티 EX35를 선보인다. 총 4개의 카메라가 전·후방뿐만 아니라 좌·우 사이드미러 아래쪽에 장착돼 외부 상황을 내부 모니터로 전달해 준다. 값은 5470만원이다. GM코리아는 3.6ℓ 최신엔진을 얹은 신형 CTS를 내달 중순 출시한다. 성능·연비가 뛰어난 직분사(直噴射)엔진, 6단 자동변속기, 음악파일 저장이 가능한 40G 하드드라이브를 새로 얹었지만, 기존보다 저렴한 5000만원대 후반에 판매될 예정이다.
by facestar 2007. 12. 27. 13:20

12월! 차 싸게 사는 즐거움

조선일보|기사입력 2007-12-11 04:22 |최종수정2007-12-12 20:24 

위쪽부터 르노삼성 'SM7', 쌍용차 '액티언', GM대우 '윈스톰', 현대차 '쏘나타'.

연식 바뀌는 차량, 100만원 넘게 할인… 판매 구형 재고 등은 할인율 커

중고차 되팔땐 연식서 손해… 수입차는 금융지원 늘려줘


자동차업계가 연말을 앞두고 국내 업체와 수입차 할 것 없이 파격적인 할인판매에 나서고 있다. 국내 완성차의 경우, 평소보다 50만~100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신차를 구입할 수가 있다. 연식 변경을 앞두고 재고차량 소진을 위해 차종별로 수백만원씩 할인해 주는 곳도 있다. 그러나 가격이 싸다고 무조건 구입해서는 안 된다. 곧 연식이 바뀌는 만큼 나중에 중고차로 되팔 때 연식에서 그만큼 손해를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고차로 되팔 생각이 없다면, 연말 파격적인 할인을 적극 이용하면 싸게 차를 구입할 수 있다.

완성차 연말 파격할인…모델 변경 차종은 더 깎아줘

완성차 업체별로 연말 할인 폭을 살펴보면, 이미 신형이 등장해 판매가 부진한 구형 재고모델이나, 경쟁사에서 신 모델이 등장한 경우 할인율이 높아진다. 또 내년 초 신모델이 나올 예정인 차종도 큰 폭으로 차값을 할인해주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출시된 쏘나타 트랜스폼의 이전 모델을 10% 할인하고 있다. 싼타페·투싼은 100만원, 그랜저·베라크루즈는 각각 50만원, i30·아반떼도 각 20만원씩 할인해준다.

기아자동차는 쎄라토에 130만원 상당의 자동변속기를 무상으로 장착해 주고 있다. 쏘렌토는 100만원을 깎아준다. 카렌스는 92만원 상당의 ABS·동승석 에어백을, 스포티지는 94만원 상당의 ABS·동승석 에어백을 무상장착해준다. 로체·모닝과 카니발 디젤은 50만원 할인해준다. 카니발 LPI는 20만원, 프라이드는 30만원의 할인 혜택이 있다. 오는 21일까지 구매고객에 한해 전 차종 각각 10만원의 연식변경 보상금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 밖에 차종에 따라 구형 재고차량은 100만~300만원까지 할인해 주고 있기 때문에, 영업소에 자세한 사항을 확인해보고 조건을 흥정해보는 것도 좋다.


GM대우는 일시불로 구입하는 고객에 대해 토스카는 100만원, 윈스톰은 70만원씩을 할인해준다. 마티즈는 60만원, 라세티는 50만원을 깎아준다. 젠트라도 30만원 할인 혜택이 있다. 라세티·토스카·윈스톰 구입 고객에겐 50만원 상당의 DMB 내비게이션도 무상제공한다.

평소 현금할인이 많지 않았던 르노삼성도 연말을 맞아 할인판매에 나서고 있다. SM7 2.3은 100만원, SM7 3.5는 120만원을 기름값 명목으로 할인해준다. SM3는 DMB내비게이션을 공짜로 달아준다. 르노삼성이 SM7의 현금할인에 나선 것은 내년 1월3일 신모델이 출시되기 때문이다.

쌍용자동차는 뉴카이런의 경우 기름값 150만원 및 DMB내비게이션을 제공하고, 뉴로디우스는 150만원의 기름값을 준다. 렉스턴2 유로는 차값 4.5% 할인 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부여한다. 액티언은 150만원 기름값 및 펜션·스파 패키지, 액티언스포츠는 57만원 할인 및 펜션·스파 패키지를 제공한다.

◆수입차 업체는 금융 지원 늘려

수입차 업체들은 직접적인 현금 할인보다 금융 지원을 늘리는 방식의 특별프로모션에 나서고 있다. 볼보는 S80 3.2에 대해 차값의 31%인 2108만원을 미리 내고, 36개월간 월 19만9000원을 내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36개월 뒤에 남은 차값을 내고 타거나 리스프로그램을 다시 설정할 수 있다. S80 V8 구입 고객에게는 390만9000원(세전 기준으로 등록세 5%에 해당)을 지원하고 내비게이션을 무료장착해준다. S60 D5 구매고객에게는 447만9000원(세후 기준으로 차량가격의 10%)을 지원해주고 내비게이션을 공짜로 달아준다. 또 볼보 구매고객 전원에게 29만4000원짜리 고급 진공청소기를 무상제공한다.

인피니티는 SUV인 FX35/45와 중형스포츠세단인 M35/45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취·등록세(차값의 7%)를 지원해 준다. 또 G35 세단은 연이율 3.6%의 저금리 리스프로그램을 제공한다.
by facestar 2007. 12. 27. 13:18

‘실속’ 국산車 VS ‘명성’ 수입車…으랏車車 ‘한판 승부’

동아일보|기사입력 2007-12-27 03:11 |최종수정2007-12-27 10:40 


[동아일보]

1월 출시 제네시스, 수입차 보다 30%이상 가격 저렴

BMW-아우디 등 소형-디젤모델로 중산층 수요 노려


《‘이제 더는 안방을 내줄 수 없다.’국산차업계가 내년 수입차와 한판 승부를 벼르고 있다.

성능과 디자인에서 열세를 보인 국산차들이 내년 수입차에 맞먹는 수준으로 향상됐다는 판단에 따라 가격뿐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대등한 경쟁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수입차 회사들은 가격을 더욱 낮추고 모델을 다양화해 국내 자동차시장에 더 깊숙이 파고들 준비를 하고 있다.》

○내년 수입차와 성능, 디자인으로 ‘맞짱’

현대자동차는 내년 1월 제네시스를 내놓고 수입차와 정면 승부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그랜저 등 국산 고급차를 타던 고객들이 수입차 쪽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는 것이 목표다.

제네시스의 가격은 4500만 원 안팎으로 6000만∼9000만 원대 럭셔리 수입차군(群)을 겨냥하고 있다.

디자인에서부터 성능, 첨단장치, 편의장비가 고급 수입차와 충분히 경쟁할 수준이지만 가격은 30% 이상 싸기 때문에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내년 하반기(7∼12월)에는 첫 후륜구동 쿠페인 ‘BK’(개발명)를 내놓을 예정이다. 최고출력 200마력 이상인 2000cc급 터보차저엔진을 달아 젊은층에 인기가 높은 소형 스포츠카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또 유럽에서 폴크스바겐 골프, 푸조 307 등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은 ‘i30’에 2000cc급 엔진을 넣은 모델도 내놓아 수입 해치백 차종들과 경쟁을 붙일 계획이다.

내년 말에는 초대형 차인 에쿠스 후속 모델 ‘VI’(개발명)를 내놓고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등과 맞불작전을 벌인다. 가격은 5000만 원대부터 시작해 1억 원대 리무진 모델까지 나올 것으로 보인다. VI 역시 후륜구동으로 개발돼 승차감과 운전성을 높였으며 최고급 수입차와 맞먹는 각종 첨단장치가 들어갈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는 내년 3월경 국내 최대 배기량인 5000cc급 체어맨W를 선보여 수입차가 독점하고 있는 4500cc 이상 초대형 시장에 진출한다. 벤츠와 기술제휴로 만들어진 엔진 및 7단 자동변속기를 비롯해 첨단장치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수입차의 아성에 도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GM대우자동차도 GM의 계열사인 호주 홀든에서 대형 고급차인 ‘L4X’를 수입해 경쟁대열에 동참한다.

○수입차, 더 싸고 더 다양하게

수입차 회사들은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지는 않지만 신형 모델이나 외관과 기능을 일부 변경한 개조모델을 들여오는 대로 가격을 낮추겠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가격경쟁이 치열해지고, 수입차 시장 성장에 따라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가격을 약간 낮춰도 수익은 올라가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사용빈도가 낮은 편의장치를 빼고 가격은 기존 모델보다 10% 이상 낮춘 모델들의 발표도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BMW와 아우디 등은 지금까지 수입된 적이 없는 소형차와 디젤모델을 추가해 자동차 주력 소비계층인 중산층으로 타깃 고객층을 확대한다는 전략이어서 내년 국내 자동차 회사들과 불꽃 튀는 경쟁이 예상된다.
by facestar 2007. 12. 27. 13:17

'한국 새해 첫 일출' 독도 7시26분20초

뉴시스|기사입력 2007-12-27 11:34
【대전=뉴시스】

우리나라에서 2008년 새해 첫 일출은 1일 오전 7시26분20초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27일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이 밝힌 주요 지역 일몰·일출자료에 따르면 새해 첫 일출이 가장 빠른 곳은 독도로 오전 7시26분20초이며, 육지에서는 울산 간절곳으로 오전 7시31분18초이다.

이 밖에도 ▲부산 태종대 7시31분36초 ▲부산 해운대 7시31분38초 ▲포항 석병리 7시32분9초 ▲포항 장기곶 7시32분22초 ▲포항 강사리 7시33분34초 ▲울진 망양정 7시35분24초 ▲성산일출봉 7시36분9초 ▲동해 추암 7시37분47초 ▲동해 망상 7시38분23초 ▲강릉 정동진 7시38분53초 ▲강릉 경포대 7시39분43초 ▲양양 낙산 7시41분42초 ▲서울 남산 7시46분43초 ▲대전 7시41분38초 ▲대구 7시35분38초 ▲광주 7시40분36초 ▲인천 7시47분36초 등이다.

또 오는 31일 일몰을 가장 늦게까지 볼 수 있는 곳은 소흑산도로 오후 5시39분51초이며,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군 심동리가 오후 5시34분57초로 나타났다.

31일 주요 지역별 일몰은 ▲인천 백령도 17시31분3초 ▲인천 월미도 17시24분47초 ▲경기 장화리 17시25분14초 ▲보령 대천 17시28분18초 ▲태안 만리포 17시28분29초 ▲충남 모항리 17시28분38초 ▲안면도 꽃지 17시28분32초 ▲변산반도 17시30분19초 ▲해남 17시33분32초 ▲제주 용수리 17시37분24초 ▲제주 서귀포 17시36분1초 ▲제주 마라도 17시37분31초 등이다.

천문연구원은 이번 발표된 자료는 각 지역의 해발 0m를 기준으로 한 계산 값이며 인근의 산 등 높은 곳의 경우 더 빨리 일출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by facestar 2007. 12. 27. 13:17

<호적 없어지고 가족관계등록부 생긴다>

연합뉴스|기사입력 2007-12-27 12:05
대법원 선정 `새 해 꼭 알아둘 것'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대법원은 2008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법률과 민ㆍ형사 재판상 특이점 등을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가족관계등록제도 시행 = 내년 1월1일부터 호적이 폐지되고 국민 개인별로 가족관계등록부가 작성된다. 등록부는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입양관계증명서, 친양자입양관계증명서 등 5가지 종류이다. 혼인신고시 협의하면 어머니의 성과 본을 자녀가 가질 수 있으며, 이혼한 여성이 전 남편과 사이에 얻은 자녀를 기르고 있을 경우 새 아버지의 성과 본으로 바꿀 수 있다. 자녀의 복리를 위해 양자를 법률상 완전한 친생자로 인정하는 `친양자제도'도 시행된다.

◇이혼숙려기간제 시행 = 6월부터 충동적 이혼을 막는 `이혼숙려기간제도'가 시행된다. 가정법원에 이혼신청을 하고 자녀가 있으면 3개월, 없으면 1개월이 지나 이혼 의사를 확인받을 수 있으며, 이혼해야 할 급박한 사정이 있다고 인정되면 그 기간을 줄이거나 면제할 수 있다. 협의이혼시 미성년 자녀 양육계획 및 친권자 결정 협의서 제출을 의무화해 이에 대한 합의가 없으면 이혼 자체가 불가능하다.

◇`구술' 중심의 민사재판 = 1월1일부터 민사재판의 변론방법이 서류보다는 당사자가 말로 하는 구술중심으로 진행되며 변론준비 과정에서 재판장과 당사자가 만나 재판절차를 협의해 장기간 기일을 기다리는 불안감을 줄일 수 있다.

◇국민참여재판제 도입 = `국민형사재판참여에관한법률'이 1월1일부터 시행된다. 고의로 사망을 야기한 범죄 등 일부 중죄(重罪) 사건에 한해 피고인이 희망할 경우 20세 이상 국민이 형사재판의 배심원으로 참여한다. 각 법원 재판부가 배심원을 무작위 선정해 출석통지를 하면 5∼9인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유ㆍ무죄 및 형량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배심원 후보자로 선정되면 성실히 직무를 수행해야 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불응하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는다. 2월 중순께 첫 번째 국민참여재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 법원은 시행 초기 착오를 줄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 인신보호법 시행 등 = 정신요양원 등에 강제로 감금된 경우 법원에 구제를 청구할 수 있는 `인신보호법'이 6월22일부터 시행된다. 위법한 행정처분이나 사인(私人)에 의해 시설에 수용된 자 및 그의 가족 등은 법원에 구제를 청구할 수 있다. 법원은 청구가 이유있다고 인정하면 피수용자의 수용을 즉시 해제하라고 명한다. 아울러 상반기부터 음주, 무면허운전에 대해 법원의 약식명령이 내려지면 이메일, 휴대전화로 통지가 된다.

◇손쉬운 부동산등기부 발급 = 지도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의 정확한 지번을 알지 못해도 부동산등기부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 4월1일부터는 인터넷으로 상업등기 및 법인등기를 신청할 수 있고, 5월1일부터는 상호와 외국인의 성명을 등록할 때 로마자, 한자, 아라비아 숫자, 일정한 부호를 쓸 수 있다.
by facestar 2007. 12. 27. 13:16
Japan's Consumer-Price Inflation Probably Accelerated (Update1)

By Mayumi Otsuma

Dec. 26 (Bloomberg) -- Japan's consumer-price inflation probably accelerated in November, matching the fastest pace in almost a decade, as oil costs surged.

Core consumer prices, which exclude fresh food, climbed 0.3 percent from a year earlier, according to the median estimate of 36 economists surveyed by Bloomberg News. Prices rose 0.1 percent in October, the first gain this year. The statistics bureau will publish the report on Dec. 28 at 8:30 a.m.

Faster inflation driven by rising costs probably won't prompt the Bank of Japan to raise the key interest rate from 0.5 percent in coming months because falling wages are eroding spending power. The bank last week cut its economic assessment for the first time in three years, saying growth is slowing.

``The current pickup in consumer-price inflation is not, in our view, the type that would prompt the Bank of Japan to raise interest rates,'' said Tetsufumi Yamakawa, chief economist at Goldman Sachs Group in Tokyo, who used to work at the central bank. ``The chance of a rate hike before the end of the fiscal year has virtually disappeared.''

Prices last rose 0.3 percent in August 2006. That was the quickest pace since March 1998, when an increase in the country's sales tax pushed gains to 1.8 percent.

Record energy costs are making it more expensive to travel in Japan. Tokyo's taxi operators this month raised fares for the first time in a decade, charging a minimum 710 yen ($6.20), up from 660 yen. All Nippon Airways Co., Japan's largest domestic airline, last week said it will raise some domestic fares from April 1.

Negative Effect

``We expect core prices to rise as much as 0.6 percent in March,'' said Masaaki Kanno, a former central bank official and now chief economist at JPMorgan in Tokyo. ``But unless they're accompanied by wage growth, the gains will have a negative effect on the economy.''

Japanese households last month became the most pessimistic they've been in almost four years as gasoline and food prices surged and wage growth stalled.

Wages have fallen in all but one month this year, making some retailers reluctant to pass on costs to consumers even as producers raise prices. Aeon Co., Japan's largest supermarket operator, last week said it will extend a price freeze on about 100 items, including yogurt and soy sauce, to the end of February from an initial deadline of Dec. 31.

``Declines in real incomes and costlier gasoline and kerosene prices are squeezing households,'' Aeon said in a statement released on Dec. 20.

Record Gasoline Prices

Gasoline climbed to a record 155.5 yen a liter on Dec. 10. Retail kerosene surged to the highest ever last week, according to the Tokyo-based Oil Information Center.

Price increases because of higher costs rather than an increase in demand from shoppers ``have an adverse effect on consumption, just like higher taxes,'' said Yasunari Ueno, chief market economist at Mizuho Securities Co. in Tokyo.

The increase in Tokyo taxi fares may be backfiring, as consumers used to a decade of deflation resist the increases. Daily revenue per taxi fell 3.6 percent from Dec. 3 to Dec. 9 from the same period last year, according to the Tokyo Taxi Association.

Japan's central bank held the benchmark overnight lending rate near zero for more than five years to overcome deflation. Policy makers raised the rate in July 2006 and doubled it to 0.5 percent in February. They've kept borrowing costs, still the lowest among major economies, on hold since.

Should oil resume falling, that may cause ``a temporary change in the course of consumer prices,'' a few central bank policy makers said at their Nov. 12-13 meeting, according to minutes released today.

Reports on industrial production, employment and household spending for November will also be released on Dec. 28.

Factory production slipped 1.7 percent from a record after export growth cooled, according to the median forecast of 37 economists surveyed by Bloomberg News. Analysts predict the unemployment rate to remain at 4 percent for a third month.

To contact the reporter on this story: Mayumi Otsuma in Tokyo at motsuma@bloomberg.net

Last Updated: December 25, 2007 20:56 EST
by facestar 2007. 12. 27. 10:54
Clinton, Obama, Edwards Wage Door-to-Door Fight for Iowa Voters

By Julianna Goldman

Dec. 26 (Bloomberg) -- First, a Hillary Clinton supporter asked Bill Cobb if she could put a campaign sign in front of his Boone, Iowa, home. Then a backer of Barack Obama showed up. A few days later, a canvasser for John Edwards came by.

Signs for all three candidates now adorn Cobb's lawn, making it ground zero in a battle among Democratic presidential candidates to woo voters in Iowa's first-in- the-nation contests next month. With just 1,240 people having taken part in the caucuses in Boone County four years ago, the campaigns are competing for the support of even individual voters such as Cobb.

The relatively small numbers of voters involved in the caucus means the campaigns are putting a premium on on- the-ground organization because a close race will be decided by a candidate's ability to turn out the vote.

``Organization is key to winning the Iowa caucuses,'' said Gordon Fischer, a former chairman of the state Democratic Party and an Obama supporter. ``Because it is a caucus, people have to come out, date and time certain, and publicly declare their support for a candidate. In order to get people to make that kind of commitment, you really need to have a great ground game.''

Turnout

Caucuses make far greater demands of voters than primary elections, which usually only require the pull of a lever or push of a button to cast a ballot. On Jan. 3, Iowa caucus-goers will need to travel to their precincts, possibly through a snowstorm. Then, they will engage in a multiround process of public negotiation and cajoling with friends and neighbors --unlike the Republicans, who can keep their votes private -- that may last more than two hours.

How many people decide to make that commitment will depend on variables such as the weather and the participants' level of excitement about their choices.

The Democratic candidates are deploying unprecedented resources to ensure that Iowans turn out -- and champion their cause once the voting begins. The campaigns of Illinois Senator Obama, 46, and New York Senator Clinton, 60, have each fielded at least 300 paid staffers -- and many more volunteers -- to fan out across the state.

As in all Iowa's 99 counties, the votes in the Democratic stronghold of Boone remain up for grabs. To get an edge, the campaigns of the three leading Democrats have added their own arsenal of tactics to the standard campaign techniques of phone calls, mailings and door-to-door canvassing.

Softer Side

The Clinton camp is trying to capitalize on her support among women and emphasize her softer side. To do so, the campaign has relied on people like Georgina Cavendish, 21, who graduated from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 last year, then moved to Boone County this summer.

Cavendish has spent the time since forging deep connections with community leaders, organizing house parties and attending local Democratic committee meetings. She said she is now on first-name terms with many of the county's caucus-goers.

Clinton ``can't be in every community,'' said Cavendish. ``We're her ambassadors.''

On a recent Sunday afternoon Cavendish went door to door delivering copies of her candidate's endorsement by the Des Moines Register and leaving handwritten notes. She said that before canvassing, she tries to organize meet-ups at homes of older women who bake brownies for the campaign staffers and volunteers.

Younger Voters

Obama's campaign, meanwhile, is focusing on younger voters. Matt Kireker, a 2007 Princeton University graduate, has organized a 30-member ``Barackstars'' group at Boone High School, where most of the 200-member senior class is eligible to caucus, since 17-year-olds can participate as long as they turn 18 by Nov. 4, 2008.

Kireker said he isn't deterred by the fact that efforts to recruit these voters in past elections haven't translated into big turnouts at the polls. ``The idea that you only focus on previous caucus-goers is baloney,'' Kireker said.

The Obama campaign is also deploying college students on their winter break. On a recent Sunday, two such volunteers dropped in on a family brunch in Boone. Fifteen minutes later, the dozen likely caucus goers said they were leaning toward Obama. Every one of them would receive a follow-up phone call, Kireker said.

Building on '04 Support

Edwards, a former North Carolina senator, is focusing on the support he built among rural and union workers when he ran for the Democratic nomination in 2004 and split the county's vote with Massachusetts Senator John Kerry.

As a rural area, Boone is fertile ground for Edwards, 54, who has campaigned in the county more than any other candidate, said Cheri Johnsen, a campaign volunteer and precinct captain in Madrid.

She said she delivered policy books to people's doors, including homes in remote areas. The campaign is also distributing a DVD about the ``systematic neglect'' of rural America.

Cobb, a railroad engineer, said that while his union has endorsed Clinton, he likes Obama's oratorical skills. For now, though, he is leaning toward Edwards, whom he sees as the ``toughest'' candidate to take on a Republican in November.

``We're confused,'' said Cobb, 57.

To contact the reporter on this story: Julianna Goldman in Des Moines, Iowa at jgoldman6@bloomberg.net .

Last Updated: December 26, 2007 00:05 EST
by facestar 2007. 12. 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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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acestar 2007. 12. 26.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