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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에 해당되는 글 4건
- 2007.12.04 맨유 관계자, "박지성 인기에 경악"
- 2007.11.26 한국, 북한과 월드컵 3차 예선...유럽 '대격전' 예고(종합)
- 2007.11.23 <월드컵축구> 3차예선 조추첨 '최상의 시나리오는'
- 2007.11.18 유로 2008 예선 순위**************** 핫 이슈
맨유 관계자, "박지성 인기에 경악" | |
스포탈코리아 | 기사입력 2007-12-04 07:27 | |
[스포탈코리아] 서형욱 기자= 훈련 복귀 소식만으로도 수 많은 축구팬들의 기대심리를 자극했던 박지성의 행보는 한국 축구팬들만이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게도 반가운 뉴스다. 나니의 팀 적응이 다소 더딘 가운데 가용 공격수의 절대 숫자가 여유롭지 않은 맨유에게 박지성의 합류는 매우 큰 힘이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맨유 관계자들의 예상은 조금 달랐던 모양이다. 박지성이 경기에 출전한 것도 아니고 훈련장에 복귀한 것만으로도 엄청난 열기가 전해지자 "크게 놀랐다.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입을 떡 벌렸다. 사연은 이렇다. 박지성의 훈련 복귀 소식이 전해진 지난달, 맨유의 한글 홈페이지 관리자 e메일을 통해 하루에만 무려 수 백통의 e메일이 쏟아졌다. 한글 홈페이지 개설 이벤트 차원에서 박지성에게 격려 메일을 보내는 이벤트를 진행했던 맨유 측은 그 전까지 몇 개월 동안 도합 몇 십통도 안되는 메일만 전해져 다소 맥이 풀려 있었다. 하지만, 단지 훈련장에 복귀했다는 소식만으로도 한국팬들의 엄청난 반응이 전해지자 크게 놀라는 분위기다. 이에 힘입어 맨유는 한국의 박지성 팬들을 위한 특별 컨텐츠를 준비 중이다. 그것은 다름아닌 박지성 영상 인터뷰. 언론 노출을 꺼리는 박지성이지만 맨유의 한글 공식 홈페이지(http://www.manutd.kr)에 게재될 인터뷰라는 소식에 모처럼 흔쾌히 장시간 인터뷰에 응했다고 한다. 이번 주말 전후로 공개될 이 영상에서 박지성은 맨유 입단 이래 2년 여 동안 자신이 느낀 부분과 부상 이후에 달라진 것들, 또 포지션 경쟁자 나니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맨유의 홈 경기장에 위치한 홈페이지 관리 사무소에서 일하는 제임스 턱 씨는 <스포탈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영상은 한국팬들을 위한 것"이라며 "그래서 특별히 질문과 답변을 모두 한국어로 진행했다"면서 한국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지성의 독점 인터뷰는 이번 주말을 전후해 맨유 공식 한글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될 예정이다. |
한국, 북한과 월드컵 3차 예선...유럽 '대격전' 예고(종합) | |
OSEN | 기사입력 2007-11-26 01:57 | |
한국의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첫 관문 상대가 정해졌다. 26일 0시(이하 한국시간)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남아공 월드컵 각 대륙별 예선 조추첨에서 한국은 북한, 요르단, 투르크메니스탄과 함께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에 배정됐다. 한국은 시드를 배정받아 3차 예선에 직행했다.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은 20개국이 네 팀씩 5개조로 나뉘어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3차 예선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중 각 조 1,2위 팀은 최종 예선으로 향한다. 최종 예선 10개팀은 두개조로 나뉘어 홈앤드어웨이 리그를 치르고 이 중 1,2위 팀 총 4팀이 남아공행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조 3위 두 팀은 아시아 지역내 플레이오프를 벌이고 승자가 오세아니아 1위와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리해야 남아공으로 갈 수 있다. 관심이 집중된 유럽 지역 예선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할 조가 많이 생겼다. 우선 1조에 포르투갈과 스웨덴, 덴마크가 함께 편성됐다. 5조에는 크로아티아와 잉글랜드, 우크라이나가 배정돼 치열한 경쟁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크로아티아는 유로 2008 예선에 이어 다시 한 번 한 조에 편성돼 묘한 인연을 이어갔다. 히딩크 감독의 러시아는 독일, 핀란드 등과 함께 4조에 편성됐고 디펜딩챔피언 이탈리아는 불가리아, 아일랜드 등과 함께 8조에 들어가게 됐다. 유럽 예선은 조 1위 9개팀이 본선에 직행한다. 2위 팀들 중 8개팀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남아공으로 향한다. △ 2010년 남아프리카 월드컵 지역 예선 조추첨 결과 ▲ 아시아 1조 - 호주 중국 이라크 카타르 2조 - 일본 바레인 오만 태국 3조 - 한국 북한 요르단 투르크메니스탄 4조 -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 레바논 싱가폴 5조 - 이란 쿠웨이트 UAE 시리아 ▲ 유럽 1조 - 포르투갈 스웨덴 덴마크 헝가리 알바니아 말타 2조 - 그리스 이스라엘 스위스 몰도바 라트비아 룩셈부르크 3조 - 체코 폴란드 북아일랜드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산마리노 4조 - 독일 러시아 핀란드 웨일스 아제르바이잔 리히텐슈타인 5조 - 스페인 터키 벨기에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아르메니아 에스토니아 6조 - 크로아티아 잉글랜드 우크라이나 벨라루시 카자흐스탄 안도라 7조 - 프랑스 루마니아 세르비아 리투아니아 오스트리아 파로제도 8조 - 이탈리아 불가리아 아일랜드 키프러스 조지아 몬테네그로 9조 - 네덜란드 스코틀랜드 노르웨이 마케도니아 아이슬란드 ▲ 북중미 1조 도미니카 vs 바르바도스 → vs 미국 투르크 앤 카이코스 제도 vs 세인트루시아 → vs 과테말라 버뮤다 vs 케이만 제도 → vs 트리니타드 토바고 아루바 vs 안티구아 & 바르부다 → vs 쿠바 2조 벨리제 vs 세인트 키츠 & 네비스 → vs 멕시코 바하마 vs 브리티시 버진 제도 → vs 자메이카 도미니카 공화국 vs 푸에르토리코 → vs 온두라스 캐나타 vs 세인트 빈센트/그레나디스 3조 US 버진 제도 vs 그레나다 → vs 코스타리카 수리남 vs 몬트세라트 → vs 기니 엘살바도르 vs 앵길라 → vs 파나마 니카라과 vs 네덜란드령 안트라스 → vs 아이티 ▲ 아프리카(2010년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예선 겸) 1조 - 마우리티우스 탄자니아 케이프베르데 제도 카메룬 2조 - 케냐 나미비아 짐바브웨 기니아 3조 - 니제르 우간다 베님 앙골라 4조 - 시에라리온 에콰토리알기니아 남아공 나이지리아 5조 - 레소토 가봉 리비아 가나 6조 - 감비아 라이베리아 알제리아 세네갈 7조 - 마다가스카르 보츠와나 모잠비크 코트디부아르 8조 - 마우리타니아 르완다 에티오피아 모로코 9조 - 세이첼레스 브룬디 부르키나파소 튀니지아 10조 - 차드 수단 콩고 말리 11조 - 스와질랜드 에리트레아 잠비아 토고 12조 - 지부티 말라위 콩고 공화국 이집트 |
<월드컵축구> 3차예선 조추첨 '최상의 시나리오는' |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7-11-23 11:19 |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최상의 시나리오는 무엇일까'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륙별 예선 조추첨 행사가 25일 자정(한국시간)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다. 아시아지역은 3차 예선 조추첨이 이뤄진다. 3차 예선에는 1, 2차 예선을 거치지 않고 직행한 한국 등 5개국을 포함해 총 20개국이 출전한다. 3차 예선은 4개국 씩 5개 조로 나뉘어 치러지며 각 조 상위 2팀이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006 독일 월드컵 예선 및 본선 성적을 바탕으로 지난 21일 20개국의 시드를 확정, 발표했다. 한국은 2번을 받았다. 고승환 대한축구협회 대외협력국장에 따르면 아직 구체적인 조추첨 방식에 대한 통보는 없었지만 AFC가 발표한 랭킹에 따라 1~5번, 6~10번, 11~15번, 16~20번을 각각 한 그룹으로 묶어 추첨할 가능성이 크다. 즉 한국은 호주, 이란, 일본, 사우디 아라비아와는 3차예선에서 맞붙지 않는다. 그렇다면 한국이 수월하게 최종예선에 오를 수 있는 최상의 조편성은 어떤 것일까. 객관적 전력 상 최상은 쿠웨이트, 레바논(또는 요르단), 싱가포르와 한 조, 최악은 바레인, 이라크, 카타르와 한 조가 되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바레인, 우즈베키스탄, 쿠웨이트, 북한, 중국이 들어 있는 6~10위 그룹에서는 바레인이 가장 껄끄러운 상대다. 한국은 바레인에 9승3무2패로 앞서 있다. 하지만 지난 7월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1-2로 역전패 하는 등 최근 바레인의 전력이 급성장해 결코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중국을 상대로는 15승11무로 단 한 번도 지지 않아 '공한증'이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지만 늘 거친 경기가 이어졌다. 남북대결은 전력 외적 요인이 많다. 반면 쿠웨이트와는 해볼 만하다. 역대 전적은 8승3무8패로 호각세지만 2004 아시안컵 4-0 승리를 비롯해 2006 독일월드컵 예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 2-0, 4-0으로 완파하는 등 최근 맞대결에서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 우즈베키스탄도 괜찮다. 한국은 첫 만남이었던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0-1로 패했을 뿐 이후 4승1무로 무패행진을 벌였다. 독일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1승1무를 기록했다. 요르단, 이라크, 레바논, 오만,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 중동 국가들이 속한 11~15위 그룹에서는 2007 아시안컵 우승팀인 이라크를 피해야 한다. 이라크에는 지난 7월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했다. 오만과도 2004 아시안컵 예선에서 1-3으로 패하며 일대 충격을 안겨 그리 달가운 상대는 아니다. 역대 전적에서 5승1무로 한 번도 져 본 적 없는 레바논이나 2004 아시안컵 본선에서 단 한차례 격돌해 0-0 무승부를 거뒀던 요르단이 그나마 무난한 적수다. 마지막으로 카타르, 시리아, 태국, 투르크메니스탄, 싱가포르가 속한 16~20위 그룹에서는 카타르와 시리아 등을 피해야 한다. 한국은 두 나라와 각각 2승1무1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카타르는 '오일 머니'를 앞세운 과감한 투자로 2006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괄목상대할 만한 성장을 했다. 투르크메니스탄과는 1998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만나 2-3으로 패한 적이 있다. 1990년 이후 맞붙지 않았지만 역대 전적 18승3무2패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싱가포르와 만나는 것이 가장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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