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CTS, 북미 모터트렌드 선정 '올해의 차'

프라임경제|기사입력 2007-11-30 12:01 


캐딜락 대표 "캐딜락 르네상스를 보여주는 좋은 기회"

[프라임경제] 캐딜락 CTS가 최근 북미 모터 트렌드(Motor Trend)에서 뽑은 ‘2008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

북미 모터 트렌드가 뽑은 올해의 차 수상은 올 가을 초에 2008년형 CTS 스포츠 세단이 첫 출시된 이래, 전세계 고객들이 보여준 뜨거운 반응을 반영하고 있다. 미국 내 고급 승용차 구매자들 역시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미국 내 10월 CTS 판매량이 75% 증가했다.

캐딜락 대표 짐 테일러(Jim Taylor)는 “캐딜락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동차 상 중 하나인 이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면서 “이번 수상은 2008년 형 올 뉴 CTS를 제작한 우리 팀에게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또한 전세계 고객들에게 캐딜락 제품의 르네상스를 보여주는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미 모터 트렌드의 해당 리포트는 1월호 잡지(12월 초 가판대 배포)와 웹사이트(www.motortrend.com)에서도 볼 수 있다.

한편, 럭셔리 카의 대명사인 캐딜락(Cadillac)은 모터트렌드가 창간된 1949년에 모터 트렌드로부터 ‘올해의 차’로 선정돼 ‘골든 캘리퍼스(golden calipers)’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이후 1952년과 1992년에도 같은 상을 수상했다.
by facestar 2007. 12. 10.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