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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소녀' 최강희, "저 연애 선수예요!"
스포츠서울기사입력 2007-12-14 11:06
"제가 먼저 꼬리쳤어요!"
'4차원 소녀' 탤런트 최강희가 "극중 상대역 배우와 교제한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해 화제다. 최강희는 14일 방송되는 MBC-TV '유재석 김원희에 놀러와' 의 ‘방석토크 오예스’ 코너 녹화에서 이 같이 고백했다.
최강희는 이어 "연기에 몰입한 나머지 따뜻하고 자상한 극중 주인공 성격을 실제인 것으로 오해해 사귄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MC 유재석이 "(본인이) 먼저 좋아한다고 고백해 사귄 거냐?"고 묻자 최강희는 "먼저 꼬리를 쳤다"며 "난 연애에 선수인 것 같다"고 솔직히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유재석은 최강희와 독특했던 첫 만남을 공개했다. 최강희는 몇년전 유재석의 연습실에 자정 무렵 연락도 없이 불쑥 방문했다, 최강희는 취한 얼굴로 “회식을 했는데 집에 들어가기가 너무 힘들다. 잠깐 자고 가면 안 되냐?”고 부탁했다고 전해 주변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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