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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 독촉 시달리던 대학생 자살
YTN기사입력 2007-12-04 10:20
사채 독촉에 시달리던 대학생이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 광주시 금호동의 한 아파트 경비실 앞에 모 대학 휴학생 23살 박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 58살 강 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강 씨는 '쿵'하는 소리가 나 가보니 박 씨가 1층 바닥에 숨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석 달전 모 인터넷 대부업체에서 빌린 200만 원을 갚지 못해 독촉을 받는 등 사채 때문에 고민하다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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