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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초월~ JK 롤링의 친필 동화책 1권, ‘거금’ 37억 원에 팔려
팝뉴스기사입력 2007-12-14 10:21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롤링의 육필 동화책이 런던 소더비에서 예측하지 못했던 고가에 팔렸다.
195만 파운드(약 37억 원)의 낙찰가는 최초 호가의 65배에 해당하며 예상 낙찰가(1억 원)의 37배에 달한다.
롤링이 친필로 작성하고 삽화까지 그려 넣은 ‘음유시인 바들의 이야기’는 총 7권이 제작되었으며, 그 중 6권은 해리포터와 관련이 있는 사람들에게 선물로 제공될 계획.
공개적으로 판매된 1권의 책은 런던의 예술품 딜러에게 기대를 뛰어넘는 가격에 팔렸다.
롤링 자신도 이렇게 고가에 팔릴 것으로는 기대하지 못한 듯하다. “나는 너무 놀랐고 황홀할 지경이다(I am stunned and ecstatic)"라고 심경을 표한 후, 이번 경매 결과가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자신에게 크리스마스가 일찍 온 것 같다고 말했다.
경매 수익금은 어린이 자선 단체, 칠드런스 보이스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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