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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심리 치료사~ 10년 훈련 끝에 곡예 하는 거북
facestar
2007. 12. 10. 12:04
어린이의 심리 치료사~ 10년 훈련 끝에 곡예 하는 거북
팝뉴스기사입력 2007-12-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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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우스 플로리다의 미첼 스피로는 자신의 거북을 10년 동안 훈련 시켜 왔다.
거북 플로리다의 묘기는 놀라운 수준이다. 앉을 수 있고 두 발로 서기도 한다. 죽은 채 연기하며 굴러다니기도 한다.
심리학자인 미첼 스피로는 거북의 묘기를 단순한 구경거리 이상으로 활용한다. 거북은 어린이들의 심리 치료에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
부모의 이혼 등 큰 시련을 겪는 아이들에게 거북은 위안을 준다.
보통 거북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고 갖은 묘기를 부리는 거북은 인생의 경로에 놓인 장애물을 넘어설 수 있다는 믿음을 아이들에게 심어준다. 반복된 노력이 결실을 가져온다는 사실도 묘기 거북의 교훈이다. 말하자면 묘기 거북은 난관 극복의 강인하고 꾸준한 의지를 은유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