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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352km” 고속도로 질주 운전자, 경찰 추적 중

facestar 2007. 12. 5. 10:05

“시속 352km” 고속도로 질주 운전자, 경찰 추적 중

팝뉴스|기사입력 2007-12-04 13:57


제한 속도 시속 65마일(104km)인 고속도로에서 시속 352km로 질주한 운전자가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다고 지난 달 29일 NBC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자동차 경주용 트랙이 아닌 일반 고속도로에서 시속 350km가 넘는 속도로 자동차를 운전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은 최근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소개되면서 큰 화제와 논란을 낳았다.

동영상을 접한 미국 애리조나주 경찰은 즉각 조사에 착수했는데, 이 같은 운전이 다른 운전자의 안전에 큰 위협을 주는 위험천만한 행위라는 것이 경찰의 설명.

동영상 속의 운전자는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를 몰고 애리조나주 메사 인근의 고속도로를 질주했다. 계기판에 기록된 최대 속도는 시속 219마일(약 352km)였으며, 번개처럼 도로를 지나는 자동차의 외부 모습도 촬영되었다.

문제의 자동차 소유주는 애리조나주에 살고 있는 치과 의사로 확인되었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자동차 소유주가 직접 운전을 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